코드 알려주는 책들의 첫 예제가 세상 안녕인건 너무 유명하다. 저자도 그 영향을 받아서, 첫 포스트는 세상 안녕.

출신 세탁은 그른듯.

아무래도 첫 포스트이니, 포부를 밝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. 그런데 포부 라는 단어는 입사 지원서에서 많이 나오는 단어로, 많은 신입 지망자들을 괴롭힌다.

이 사실이 떠 오르니, 쓰기 싫어졌다.

거창한 포부, 그 딴거 하나 없어도, 뭐, 어떻게든 되지 않겠는가.